스타트업 스토리 – 1) Impossible Food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내게 주어진 기회들이 모여 시작하게 되었죠.”

Impossible Food의 창업가는 Patrick O. Brown, 스탠퍼드대 생화학과 교수로 소아과 의사이자 세계적인 무료저널 PLOS의 공동창업가이기도 하다.

그의 경력을 보고 있으면 정말 순수한 과학자의 입장에서, 주변에 보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삶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먼저 소아과 레지던트를 마치자마자 의사의 길을 걷는 것보다, 기초연구의 길을 선택했다. 에이즈를 포함한 retro-virus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유전자분석에 쓰이는 주요 기술인 DNA microarray를 발명하는 업적을 일찍이 이뤘다.

1980년대부터 남들보다 일찍 채식을 고집하면서는, 육식이 초래하는 환경파괴에 대해 아무도 깊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그는, 분자생물학적으로 소고기는 합성될 수 있다는 과학적 원리는 확실했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확장성(scalability)을 이루는 것이 확실치 않았다고 말한다. 도전과제는 단지 상품화가 가능한지에 있었던 것이다.

또한, 2015년 구글의 3000억 달러 인수제안에 거절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Impossible Food의 목적을 누구보다 확실하게 이뤄낼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상품이 고기보다 더 맛있는 음식으로, 육식 애호가들까지도 더 선호하는 맛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Impossible Food의 핵심기술은 식물성 단백질대량생산이다. 콩 유래 Heme(leghemoglobin)을 유전자재조합 효모로 발효, 고기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2016년 캘리포니아와 뉴저지에서 소규모 판매 시작
2017년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춤
2019년 버거킹 와퍼에 Impossible Food 패티 도입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Impossible Food 대체육 D2C 판매허가

아직까지는 상장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회사의 가치는 $2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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